취업준비/서류 후기

근황 & 서류 합격률 중간 점검

rubu 2026. 6. 22. 00:40


2025년 여름쯤부터 건강 악화로 약 1년 간 수험생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다. 2026년 봄 이후 병원을 옮겨다니며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외부 자극이 있으면 건강 회복에도 좋을 것 같아서, 공백기도 메우는 겸 인턴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정규직은 오로지 공공기관에만 지원했고, 인턴은 국가기관(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모두에 지원했다.




2023.12 - 2025.07 정규직 지원 (1년 반)

• 지원 기업 수 35개
• 적부 기업 수 12개
• 합격한 서류 수 9개 (적부 기업 제외 23개 서류 중 9개 합격)

→ 실질 합격률 39.1% (약 40%)


스펙: 토익 900, 오픽 IH, 컴활1급, 한국사1급, 실용글쓰기 준2급



2026.05.28 - 2026.06.11 인턴 지원 (3주)

• 지원 기업 수 17개
• 공공기관 지원 수 9개
• 국가기관 지원 수 8개
• 합격한 서류 수 3개 (17개 중 3개 합격)

-> 실질 합격률 17.6 % (약 18%)

스펙: 전산회계 2급 추가
* 단, 국가기관에는 자격증을 기입할 수 없었음.



느낀 점
이번 인턴지원을 하면서, 취준 초반 자소서 학원에서 만들어준 틀이 정말 진부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공부할 때는 빨리 서류를 내고 공부를 해야하니 몰랐는데 자소서 쓰기에만 열중하니 글이 촌스럽고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아 아예 엎고 대공사를 거쳤다.

정규직 필기의 경우 아직 합격을 하지 못하여 면접까지 가보지 못했다. 가장 가까웠던 점수는 기타 공공기관에서 -2점 차이, 준시장형 공기업에서 -7점 차이로 떨어졌다. 당시에는 전공 회독이 안 끝난 상태였고, 모의고사를 돌리기 전이었다. 그래서 아쉽다기보다 철저한 실력 부족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페이스를 되찾는다면 올해 겨울엔 컷을 넘수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여기까지 쓰면서 느낀 점은 AI를 자주 쓰다보니 내 말투가 굉장히 AI같이 느껴진다. 이 글에서 AI 돌린 거 하나도 없는데..




입사 후 계획
영어 정량평가로 서류탈락을 한 경험이 꽤 있어서, 입사하자마자 오픽 AL부터 취득할 생각이다. 또 회계자격증도 업그레이드 한 후, NCS 공부를 하며 내년 상반기 공기업 채용을 기대해볼 것이다.

비전공자라 스타트가 늦어서 참 힘들었는데 아프기까지 했으니 참 현실이 답답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